분당 재건축 2단계 2차 특별정비구역 대상 5곳 선정
2026년 9월 29일, 성남시가 분당 재건축 2차 물량 대상지 5개 구역을 발표했습니다. 1단계 선도지구 4곳이 시공사와 분담금 단계로 넘어가는 사이, 분당 재건축의 두 번째
줄이 정해진 셈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어느 구역이 선정되었는지, 앞으로
어떤 절차가 남아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.
■ 2차 선정 구역 한눈에 보기
이번 2차에는 50개 구역, 6만 6,037가구가 신청해 경쟁률이 약 5.5대 1에 달했습니다. 도시계획·건축·교통 분야 전문가로 꾸린 선정위원회가 6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고, 최종 5개 구역 1만 3,429가구가 선정되었습니다. 당초 예정 물량인 1만 2,000가구보다 1,429가구
많습니다.
|
구역 |
포함 단지(보도
기준) |
선정 가구수 |
|
시범단지1 |
삼성·한신·한양 |
4,20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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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크타운 |
대림·롯데 등 |
3,025 |
|
푸른마을 |
쌍용·신성 |
2,598 |
|
한솔마을2 |
LG·청구
등 |
1,872 |
|
이매촌1 |
삼성·삼환 |
1,734 |
|
합계 |
|
13,429 |
■ 앞으로의 일정
이번 발표는 특별정비구역 지정
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의미이지, 지정이 끝났다는 뜻이 아닙니다. 성남시는
올해 12월까지 특별정비구역 지정·고시를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. 그 사이 거쳐야 할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.
▶ 성남시의회 의견 청취
▶ 관계기관 협의
▶ 경관위원회 심의
▶ 경기도 협의
▶ 도시계획위원회 심의
1단계 선도지구는 2024년 11월
선정되어 2026년 1월에 구역 지정 고시를 받았으니 약 14개월이 걸렸습니다. 2차는 선정 후 약 3개월 안에 지정을 마치겠다는 계획이어서 속도가 확연히 빨라졌습니다. 다만
이후 사업시행자 지정, 시공사 선정, 사업시행계획인가, 이주와 철거가 남아 있어 선정이 곧 착공은 아닙니다.
■ 성남시의 예비 특별정비구역 ?
이번에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“예비 특별정비구역” 제도를 도입했습니다.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약 1만 5천 가구를 미리 정해 두는 방식입니다. 주민 입장에서는 사업 순서를 예측할 수 있고, 시 입장에서는 이주
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■ 주의해서 보세요
▶ 조합원 자격: 1단계 때와 마찬가지로 구역 지정 이후 취득한 물건은 조합원(분양대상자) 자격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. 2차 구역 내 매수를 검토한다면 지정 고시 시점과 예외 적용 여부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.
▶ 분담금: 선정 단계에서는 규모가 크다는 것 외에 확정된 것이 거의 없습니다. 동의서
단계에서 기대한 수준과 실제 분담금 사이의 간극은 시공사 선정과 감정평가를 거쳐야 드러납니다.
▶ 이주 수요: 1단계 4곳(약 2만 400가구)과 2차 5곳(약 1만 3천 가구)을 합치면 이주 수요가 상당합니다. 이주 시기가 겹칠 때 주변 전세시장이
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봐야 합니다.
■ 관심지역
분당 재건축은 이제 선도지구 4곳에 이어 2차 5곳까지, 약 3만 3천 가구 규모의
사업군이 형성되었습니다. 다만 선정과 지정, 착공 사이에는
시공사 선정과 분담금 합의라는 큰 고비가 남아 있습니다. 12월 지정·고시가
예정대로 이루어지는지, 1단계 구역들이 시공사 선정에서 어떤 기준을 세우는지가 2차 구역의 속도도 좌우할 것입니다. 2단계 사업지구에서 보이는 것은 시범단지와 성남역이 위치한 이매촌을 잘
보셔야 합니다. 요즘 아파트 가격들이 GTX에 영향을 많이
받는 경향이 있습니다. 이매촌을 잘 봐야 겠습니다. 아울러
정책 당국은 강남3구 집 값 오른다고만 할게 아니라 분당을 강남3구
대체지역으로 개발 하는 것도 진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. 또 표를 의식한 주택정책이 될려나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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